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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지기 공간:)/라라라♬의 일상

봄이오는 계절의 우울증



어느 덧 3월 중순에 접어들었어요.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봄에 접어들면서 이파리의 색도 바뀌고

사람들의 외투도 바뀌고 하늘색깔마저 바뀌었죠?

그런 계절이 바뀌는 시기, 봄에 계절 우울증이 찾아온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엔 우울증, 계절 우울증에 관한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봄이 오는 계절, 우울증 스스로 진단해보세요.

 기분이 항상 우울하고 매사에 힘이 없고 무기력한가요?

 뭘 하든 흥미가 없고 재미가 없고 항상 축 쳐져있나요?

 봄이라는 계절은 오지만 왠지 모르게 위축되어있나요?

 봄이나 가을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사람의 감정도 다소 변하기 마련이에요.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에요.

 그저 바람결에 따라온 흙먼지처럼 내 몸에 잠깐 앉았다 가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내가 우울증이라고 해서, 내가 우울증인 것 같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우울증인 것 같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요즘 내 기분이 꿀꿀하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뭘 해보면 좋을까요?

 

 1.하고싶은 것 해보기

 자기자신과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수도있고, 모를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건 거창하다 생각하면 거창하고 아주 소소한 것이라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지요.

 쉽게 말해 책한권을 사도 내가 평소에 보고싶었던 분야를 보는 것,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 한권을 산다는 것.

 그것조차도 내가 하고싶은 것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크게크게 생각하지말고 작은 것부터 해봐요.

 

 2.정신과 상담 받아보기

 정신과라고 해서 많이 꺼리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그렇지만 우울증은 우리 마음에 온 감기같은 거라고 해요.

 감기기운이 있다거나 감기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듯이 우울증도 똑같아요.

 만약 병원 가는 것이 조금이라도 부담이 되신다면 무료정신상담센터도 있으니

잘 찾아보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가끔은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니까요.

 

 3.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습관 들이기

 우리나라사람들 중에서는 유독 야행성 습관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자꾸 새벽에 잠들고 깨어났을때도 오후라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요.

 햇볕이 잘 드는 아침에 활동하고 밤이 너무 깊어지기 전에 잠드는 것만으로도 우리 기분은 많이 안정이 돼요.

 또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습관이 없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부터 건강한 습관 들이기, 한번 시작해봐요!








 계절 우울증,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같은 거랍니다.

 뭐든지 자꾸 크게크게 생각해서 그 나쁜마음을 더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울감은 어떤 사람들이건 마음 속에 존재하고 있는 감정이니까요.

 취업에 자꾸 미끄러져 슬픈 분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서 마음이 아픈 분들, 자꾸 꿈을 이루는데 좌절하는 분들

 모두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