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정말로 봄이 한층 다가온게 느껴지는 날씨에요~
봄이 아니라 여름이 곧 넘어올 거 같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따뜻하네요!
봄!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봄꽃과 새싹의 기운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봄에 듣는 클래식 음악은 왠지 새로운 기분을 맛보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만물이 소생하고 피어나는 시기이지만 모든 것의 시작인만큼
불안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봄에 듣기 좋은 클래식음악을 엄선해 가져와봤어요!
1.차이코프스키 <멜로디>
저는 이 음악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나른하면서도 평화로운 봄의 이미지가 떠오르더라구요.
이 음악을 들으면 언제나 마음이 평화로워질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작품 op.42'중 아름다운 3악장이랍니다.
2.리스트 <사랑의 꿈>
언제들어도 정말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인데요.
이것 역시 마음이 안정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이랍니다.
이 곡은 멜로디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으로 연주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3.라 폴리아
라폴리아는 바로크음악이라 약간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그곳에서 나오는 영화 음악들이 대부분 바로크음악이랍니다.
왠지 이 음악을 들을때면 만물이 소생하고 태어나는 시기에 듣는 음악이라는 게 딱맞는 거 같아요.
웅장하면서도 통통 튀는 느낌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봄의 설렘을 전해주는 클래식 음악 같습니다!
딱히 봄에 듣는 클래식음악으로 정해놓은 답은 없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봄을 상상해보면 그게 바로 봄에 듣기 좋은 클래식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가끔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다스릴 때가 있답니다!
요즘 나오는 시끄러운 대중 가요를 듣는 것 보다 클래식음악을 가끔씩은 들어주는 것이
우리 정서함양에도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클래식 음악?하면 왠지 멀게만 느껴졌던 분들,
너무 고상하고 재미없는 것 같다는 분들,
올 봄에는 엄선된 클래식 음악들을 한두곡쯤은 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너는 빨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하는 설거지.
너무 고상하고 재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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